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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 ETF 추천

Jacob_hwang 2021. 12. 31. 01:35

목차



    ETF란?

    Exchange Traded Fund 의 약자로 펀드를 시장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우리가 펀드를 가입하게 되면 순간순간 가격을 알기 어렵고 매매도 쉽지 않지만, ETF는 주식처럼 순간순간의 가격을 바로 알 수 있고 매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모아놓은 ETF인 QQQ의 호가창을 하기에 첨부하였다. 21/12/31 일자의 QQQ 한주의 가격이 403불 인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ETF는 펀드보다 훨씬 편리하게, 또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다. 

     

    ETF는 하나의 꾸러미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그 꾸러미의 성격에 맞게 개별주들을 모아놓은 꾸러미를 ETF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기 예로 든 QQQ는 미국 빅테크 회사들의 주식들을 모아놓은 꾸러미인 것이다. 이 빅테크 회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등이 있다. 즉 이 QQQ라는 꾸러미, ETF를 사면 여기에 들어있는 빅테크 회사의 주식을 한꺼번에 사는 것과 같은 것이다.   

     

     

    ETF의 장점?

    펀드보다 가시적이고 또 매매가 자유로운 점 외에 장점이 무엇이 있을까? ETF의 장점을 하기에 더 열거해보았다.

     

    1. 개별주보다 등락폭이 작아 안정적이다. ETF 안에는 여러개의 회사들이 있고, 이 ETF의 등락폭은 여러 회사들의 등락폭의 평균에 가깝게 된다. 그러니 ETF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 훨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면, 개별주보다는 ETF 들로 운용해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2. 테마별 또는 섹터별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들어 내가 반도체 분야가 앞으로 유망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삼성전자 하나만 모으기에는 RISK가 있을 수도 있고, 반도체 산업 전반을 Cover 한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반도체 관련 주식을 여러개 계속 사기에는 귀찮을 수 있는데, 이 때 ETF 투자를 한다면 앞서 말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이때는 필라델피아 미국반도체 나스닥 ETF(SOXX)를 사모으면 된다. 

     

    3. 관심있는 섹터에 연관된 회사를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메타버스가 유망하다고 생각하여, 관련된 회사가 무엇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그 때에는 메타버스 ETF를 찾아서 해당 ETF에 속해있는 회사를 보면 쉽게 궁금증이 해결될 수 있다.

     아래는 메타버스 관련 ETF 를 검색했고, 보유종목을 찾아보았다.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즈(구 페이스북), 로블록스, 마이크로 소프트, 유니티, 스냅 등 메타버스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회사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실제로 관심있는 섹터가 생길때마다 나는 이런식으로 관련된 회사를 서치한다. 

     

    4. 꾸러미 안에 있는 개별주식들이 자동 Update 된다.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S&P 500 (티커 SPY)을 예로들면, 시가총액 순위 변동에 따라 반영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된다. 성과가 저조한 회사는 자동으로 리스트에서 아웃되며, 새로운 라이징 기업이 있다면 자동으로 또 영입되게 된다. 자동으로 관리가 되어 주니깐, 손쉽게 리밸런싱이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미국 메타버스 ETF 의 보유종목 리스트

     

    미국 ETF 추천

    이제 본론으로 와서 유행타지 않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안전하게 장투할 수 있는 3가지 ETF를 추천하려고 한다. 해당 ETF들은 정액 적립식 투자방법으로 장투해도 좋고 목돈으로 한번에 사서 묻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도 포트폴리오에서 높은 비중으로 하기 ETF들을 보유하고 있다. 초보 투자자라면 하기 ETF 부터 먼저 모아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1. SPDR S&P 500 Trust ETF / 티커 SPY - 미국 시총 500 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

    미국 ETF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ETF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했듯이, 다양한 종류의 ETF에서 S&P 500 ETF를 모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꾸러미를 사면 미국 시가총액 순위 500개 기업을 한 번에 사는 효과와 같은 것이다. SPY ETF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우상향 해왔으며, 하기에 장기적인 우상향 그래프를 첨부하였다.  

     

    2. Invesco QQQ Trust ETF / 티커 QQQ - 미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다. 바야흐로 현 시대는 IT 시대가 아닌가, 어찌보면 QQQ 투자는 필수불가결한 것일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플랫폼즈(구 페이스북),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다. 초우량주들의 집합체이므로, 마음편한 투자가 가능하다.

     

    3. 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 / 티커 SOXX -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

    산업의 쌀이기도 한 반도체를 만드는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ETF다. Internet of Things(IOT, 사물인터넷) 라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 주위의 물건들은 우리와 소통 가능한 물건으로 대체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반도체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은 쉽게 예측가능하다.

     

    테슬라의 전기차,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KT의 기가지니, 삼성의 Bespoke 가전들 모두 반도체화 되는 과정을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물건에 탑재가 필수적인 반도체를 만드는 회사들은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 뻔하다. 이 ETF에 속해있는 대표 기업으로는 브로드컴, 퀄컴, 엔비디아, 인텔, AMD, 마이크론, NXP, 텍사스인스트루먼트, TSMC, ADI, ASML, 온세미 등이다.

     

    꾸준히 우상향 하는 S&P5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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