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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에 위치한 호텔인 소노캄 거제 리조트를 다녀왔다. 예전 대명리조트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7/21~7/22 금토 양일간 이용했다. 

    무더운 여름, 지친 심신을 정말 참 달래고 왔다. 

    지금봐도 호텔 야경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비스타 스위트 방을 예약했고, 40만원에 구입했다. 

    40만원에는 조식이 포함됐고, 워터파크인 오션어드벤처나 요트투어 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지하 2층에 있는 레전드히어로즈 2인 30분 이용권도 받았다. 

    (레전드히어로즈는 증강현실 게임인데, 나름 재밌었다)

     

     

     

    체크인을 하고 27층을 배정받았다.

    비스타 스위트는 룸 내 조리가 가능하고 화장실2, 방2, 거실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비스타 스위트는 22층 부터 있어서, 전망이 좋은 고층을 배정받을 수 있다. 

     

     

    거실에서 조리가 가능하고,

    기본적인 조리도구들이 찬장에 구비되어 있다. 

     

     

    티비가 커서 좋았다. 창 넘어로 바다가 넓게 보여서 너무 좋았다. 

    쇼파는 다소 딱딱해서 아쉬웠다. 

     

     

     

     

    안방쪽 화장실이다. 

    욕조가 있어서 따뜻한 물로 목욕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화장실이 쾌적하고 깨끗했다.  

     

     

    작은 방 모습이다. 

    비스타 스위트는 4인은 써도 괜찮은 방 같다. 

    벽장에 여분의 침구류도 구비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룸 컨디션이 좋았다. 

    리모델링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가구나 집기류들이 모두 새것 같았다. 

    에어컨도 잘 나와서, 밤에 시원하게 잘 수 있었다. 

    여름이지만 벌레같은 것도 보이지 않았다. 

     

     

     

     

    조식은 여러가지 음식이 있었지만, 큰 특색있는 음식이 없어 다소 아쉬웠다.

    그래도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은 좋았다. 

    넓고 사람도 많아서 많이 붐볐다. 

    쌀국수는 맛있었다. 

     

     

    다음 날 체크아웃을 하고 오션어드벤처에서 놀았다.

    오션어드벤처는 처음 봤을 때 규모가 작아서 좀 실망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부메랑고를 한 다섯번은 탄 것 같다. 

    부메랑고도 괜찮았지만, 파도풀이 정말 재미있었다. 

    파도도 자주 만들어주고, 폭이 좁아서 그런지 높이도 컸다. 

     

    거제가 서울에서 멀지만, 한 번쯤 묵기에 정말 괜찮고 추천하고 싶다.

    오션어드벤처는 오션월드만큼 크지는 않지만, 약간 실속(?) 있는 곳 인것 같다.

    거제에 방문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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