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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한다. 광고는 아니다. 내돈내산이다..
2년 전쯤, 사용하던 신용카드가 너무 혜택이 없는 것 같아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신용카드가 무엇일까 비교 후에 국민카드 탄탄대로 올쇼핑 카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30대 자취하는 직장인으로써 뽑아(?)먹을 수 있는 혜택이 많은 것 같다. 적용되는 사항이 많다면, 현재 사용하는 카드와 비교 후 한번 바꿔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괄적인 할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나는 얼마나 뽑아(?)먹고 있는지 포스팅할 예정이다.
먼저 큰 개괄적인 할인 내용은 하기 표와 같다. 크게 쇼핑영영, 자동납부영역, 생활영역으로 나뉜다. 각각의 영역을 나눠서 세부적으로 분석해보겠다. 아참 팁한가지를 주자면, 국민카드 탄탄대로 올쇼핑 카드를 선택한다면 결제일을 꼭 14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해야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쓴 내역을 익월 14일에 결제할 수 있다. 이렇게 시스템을 만들어 놔야지 내가 한달동안 얼마나 썼는지에 대해 잘 알수 있고 반성도 할 수 있다. 결제일은 14일을 꼭 추천한다.
1. 쇼핑영역
일단 집옆에 이마트나 홈플러스가 있다면 이 영역에서 대단히 유리하게 쓸 수 있다. 또는 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쇼핑을 많이 한다면 유리하다. 나는 아예 G마켓의 스마일클럽을 가입해서 이중으로 할인을 받고있다. 여기서도 꽤 쏠쏠하게 뽑아(?)먹고 있다. 언제 한번 일렉트로 마트에서 애플워치를 구매했는데, 이 영역에서 한번에 깔끔하게 다 채웠다. 홈쇼핑과 인터넷 면세점은 이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하지만 나머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충분히 다 채울 수 있다.
2. 자동납부영역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산다면 관리비는 10만원이 거뜬히 넘을 것이다. 관리비로 일단 일차로 채우고 나머지는 통신요금으로 모두 채워보자. 나는 오피스텔에서 살면서 이 영역을 모두 한번에 채울 수 있었다. 지금은 원룸으로 이사하여서 이 영역은 모두 채우지 못하고 있다. (도시가스 영역에서 매월 대략 6000원씩 채우고 있고, 통신요금은 알뜰폰을 이용하는데 이마저도 회사에서 대신 내주고 있다.) 아참 아파트 관리비는 (오피스텔포함) KB국민카드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3. 생활영역
일단 GS25, CU 에서 게임이 끝났다. 나는 편의점에서 도시락도 많이 사먹어서 편의점으로 많이 채울 수 있었다. 편의점을 자주 가지 않아도 괜찮다. 커피업종이 있으니까. 그런데 유의할 점이 있다. 무인카페에 간적이 있었는데, 할인적용이 안됐었다. 스타벅스를 포함한 웬만한 카페는 (개인포함) 다 할인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주유.. 정말 알짜만 다 모아놓은 것 같다. 이 영역은 한도가 1만원이라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L당 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것 같다.
4. 티타늄서비스 (공항라운지_마티나라운지, SKY HUB 라운지)
코로나 19로 인해 공항을 자주 안가서 이 영역은 아직 한 번도 사용을 못했다. 그래도 카드를 만들고 나서 제주도랑 울산으로 두 번 비행기를 탔었는데 공항라운지 사용을 생각지도 못했다. 다음에 비행기로 다시 국내여행을 하게 된다면 공항라운지를 꼭 가볼 생각이다.
김포공항은 라운지 이름이 SKY HUB 라운지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핑거푸드부터 시작해서 와인도 있고, 커피, 과자, 샐러드, 샌드위치 심지어 쌀국수까지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프린트 할 공간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 들리게 된다면 상세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이렇게 월 150만원씩 쓰면서 빡세게 전 영역 채운다면 이론상 연간 96만원까지 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누누히 말하는 것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면 안된다. 할인을 받기 위해 소비를 더 한다면, 그것은 카드사의 상술에 넘어 가는 꼴이 된다. 40만원에서 80만원 사이에서 카드를 사용하며,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 바란다.
5. 뚜벅이를 위한 교통비 보완카드 추천
유독 이 카드는 교통항목이 없어서 아쉬웠다. 주유항목이 있지만, 뚜벅이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으니 아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하기 두 가지 카드를 추천한다.
(1) 광역알뜰교통카드
할인율은 높지만, 일단 사용이 대단히 귀찮다.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어떤 앱을 다운로드 해야한다. 그런데 이 앱을 사용하려면 등본을 업로드 해야한다고 한다. 1차 귀찮음 발생.. 그리고 출발할 때 앱을 켜야하고 도착하면 앱에서 도착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250원에서 450원까지 캐시백이 적립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아이폰 사용하는 사람들은 단축어로 앱실행후에 대충 내리는 시간 타이머 바로 실행되게 하면 안까먹게 사용 할 수 있다고 꿀팁을 알려줬다.
실제로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듣기만 해도 아무튼 굉장히 귀찮은 카드같다.
(2) 나라사랑 체크카드
실제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드고, 매월 교통비 만원씩 20% 할인받고 있다. 여성분들은 사용할 수 없어 다소 아쉽지만, 현역남성이나 예비군들은 무조건 이 카드를 사용 해야한다! 이 카드는 전월실적이 필요하다. 20만원 실적이 있어야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리브메이트라는 앱에서 포인트리 20만원을 구매하면 실적을 한 번에 채울 수 있다. (이 포인트리는 다시 통장으로 현금인출이 가능.. 읍읍)
연간누적혜택
최근 1년간 나라사랑카드 + 올쇼핑카드의 누적혜택이다. 약 2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티끌모아 티끌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티끌도 소중히 해야 태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30대 남자에게는 상기 국민카드들을 투톱으로 사용 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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