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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인 긴축정책의 기조 및 금리인상으로 인해 시중에 풀린 돈들이 회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주식,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투자된 돈들이 안정적인 예금 적금으로 향하는 역머니무브가 시작되었다. 작년 주식이나 비트코인의 충격적인 변동성에 지쳤다면, 올해는 안정적인 예, 적금으로 포트폴리오를 일정부분 구성해 보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금월 말, 청년들에게 유리한 적금인 청년희망적금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조건에 해당된다면 시중금리에 더해 저축장려금으로 최대 금리 4%적용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심지어 이자소득세가 과세되지 않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혜택임은 분명하다. 하기에 22년 청년희망적금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 조건 및 가입방법

     

    시중금리에 더해 저축장려금 최대 4% 혜택과 비과세 혜택 동시에 챙기자

     

    출시예정일 - 22년 2월 21일 

    가입기간 : 만기 2년


    적금가입 소득조건 -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적금가입 나이조건 - 만 19~34세 청년 대상 (87.02.22 이후 출생자 대상)

    (단, 병역이행기간<최대6년>은 연령 계산 시 포함되지 않음)

     

    납입가능 금액 - 월 최대한도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 2년간 최대 1200만원 납입가능  (1인 1계좌만 허용)

    서비스 예정 은행  -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

     

    저축장려금 세부내용 - 시중금리에 더해 하기와 같이 추가로 저축장려금 지원

    1년차 납입액의 2% + 2년차 납입액의 4%
    (최대 납입액의 예 : 600만원 * 0.02 = 12만원 (1년차) +  600만원 * 0.04 = 24만원 (2년차) -> 최대 36만원 지원)

    이자소득세는 비과세혜택적용되며, 이자소득 비과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2.12.31일까지 가입하여야 한다. 또한 가입 후 소득증가는 가입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청년희망적금 가입방법

     

    (1)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가입가능 여부확인)

    가입희망자는 상품 출시 전 02/09(수)~02/18(금) 동안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 가능하다. 11개 시중은행의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를 참여일로부터 2~3영업일 이내에 문자 알림을 통해 알 수 있다. 
    (각 은행 앱 하단의 배너 광고 또는 팝업창 통해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안내예정)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참여자는 상품이 정식 출시되면 미리보기를 한 은행에서 다시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입 가능하다고 한다.
    (시중금리는 2.9(수) 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금상품금리 비교사이트에서 은행별로 비교가능하다고 하니, 가장 금리가 높은 은행에서 미리보기를 참여해보자)

     

    미리보기를 미리 수행하지 않더라도 출시 이후에 자격요건 확인절차를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2) 청년희망적금 정식 가입

    2/21(월) 11개 시중은행에서 정식 출시된 후, 11개 은행에서 대면 및 비대면 모든 형식으로 가입가능하다. 

     

    사실, 장려금 36만원이 얼마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티끌모아 티끌일 수 있는 것 인정한다. 하지만 티끌조차 소중히 하지 않는다면 큰돈은 절대 만들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포트폴리오 내 현금비중은 일정부분 함께 가져가야 하니, 조건에 맞다면 청년희망적금으로 안전자산 비율을 만드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모든 자산을 위험자산 특히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소위 '몰빵'하는 투자는 매우 위험하다.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명언을 잊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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